볼만한 명작 영화

머니볼 리뷰 (2011)

조산명 2023. 4. 16. 19:09

과소평가된 선수들을 싸게 사면 우승할 수 있을까?

선수가 아닌 구단 경영의 관점으로 해석한 작품.

 

감독 : 베넷 밀러 

장르 : 전기, 드라마, 스포츠

평가 : 메타크리틱 7.9 /  로튼토마토 86%​ / IMDB 7.6

탑 캐스팅 : 브래드 피트

줄거리 : 가난한 구단이 과소평가된 선수를 사들여서 우승에 도전한다.

 

 

스틸샷

 

시퀀스 1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팀 단장 빌리는 월드 시리즈 챔피언 결승전에서 양키스에게 지고 분개한다. 지암비는 애슬레틱스의 에이스다.

 

시퀀스 2

빌리는 구단주 스티브와 대화한다. 지암비, 데이먼, 이스링하우젠 계약이 끝났으니 돈을 더 요구하지만 거절당한다. 3800만 달러로 1억 2천만 달러와 경쟁해야 하는 입장이다.

 

시퀀스 3

전략회의실. 늙은 코치진들은 주전 세명에 대해 토론한다. 빌리는 우린 돈이 없는 최약체 구단이고 지암비를 대체할 선수는 살 수 없다고 말한다.

 

시퀀스 4

(과거) 빌리 빈이 젊었을 적 야구하는 모습. 

 

시퀀스 5

빌리는 다른 팀 단장 샤파이로의 집무실에 간다. 트레이드를 제안하지만 뚱뚱하고 안경 쓰고 젊은 친구가 귀띔하자 거절당한다.

 

시퀀스 6

빌리는 집무실을 나와서, 그 뚱뚱한 친구를  사무실 자리를 찾아간다. 피터 브랜드라고 말한다. 주차장에서 그를 추궁한다. 예일대 경제학과 출신에 뛰어난 분석력을 갖고 있었다.

 

시퀀스 7

(과거) 젊은 빌리는 제안을 거절하고 장학금(돈)을 받고 대학을 선택했다.

 

시퀀스 8

빌리는 피터에게 전화로 나에 대해 검색해 봤냐고 묻는다. 너라면 1순위로 뽑았겠냐고 묻자, 9순위로 뽑고 보너스도 없다고 대답했다. 빌리는 피터를 스카우트한다.

 

시퀀스 9

피터는 컴퓨터와 수학으로 모든 통계를 냈다. 과소 평가된 선수 채드 브래드포트를 구원투수로 제안한다. 3백만짜리를 23만에 살 수 있다.

 

시퀀스 10

감독 아트는 1년짜리 계약은 신뢰가 없다며 빌리에게 불만을 표한다. 빌리는 코치들에게  제라미, 데이빗 저스티스, 스캇 해티버그를 제안한다. 사생활 문란, 늙은이 등 하자가 있는 이들을 제안하자 코치들은 난색을 표한다. 이들은 1루 수비도 할 줄 모른다.

 

시퀀스 11

빌리는 스캇의 집에 가서 1루수로 영입한다. 스캇은 포수밖에 안 해봐서 당황한다.

 

시퀀스 12

빌리는 딸을 만나러 마누라 집에 갔다. 12살짜리 애한테 나랑 논의도 없이 핸드폰 사줬다며 난색을 표한다. 딸은 기타를 친다.

 

시퀀스 13

(과거) 젊은 빌리는 선수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퇴출된다. '자신감은 성적에서 나온다.' 

 

시퀀스 14

스카우트 팀장 그래디 퓨슨은 야구는 컴퓨터와 숫자만으로 하는 게 아니라며 의견이 부딪힌다. 선수로 실패한 사적인 감정이 들어가 있냐며 격분하고 심한 말을 한다. 빌리는 그래디를 퇴출시킨다. 

 

시퀀스 15

야구 연습 중. 언론은 스캇은 괴짜, 데이빗은 한물 간 아재, 제라미는 도박쟁이 취급한다. 코치들은 페냐를 1루로 추천하지만, 빌리는 해티버그를 고집한다. 

 

시퀀스 16

경기장. 선수들은 인터뷰를 한다. 데이빗은 돈을 넣어야 하는 자판기에 화를 낸다. 경기가 시작하지만 빌리는 시합을 보지 않는다.

 

시퀀스 17

빌리는 감독 아트에게 1루에 페냐 말고 해티버그를 세우라고 요구한다. 아트는 자신의 계약 불만 때문에 응하지 않는다. 

 

시퀀스 18

빌리의 작전은 '빌 제임스'이론에 근거한 것이다. 하지만 언론은  그 이론은 통조림 공장 경비원이 만든 거라며 무시한다.

 

시퀀스 19

피터는 빌리에게 경기를 왜 안 보냐고 묻는다. 해고해야 하는 입장이라 그렇다며 해고하는 법을 알려준다.

 

시퀀스 20

17게임에서 14게임을 패한다. 언론은 감독 아트보다 단장 빌리의 운영을 탓한다. 구단주는 격노한다.

 

시퀀스 21

빌리는 아트에게 페냐를 빼고 출루율이 20%나 높은 해티버그를 1루에 세우라고 말한다. 아트는 수비도 안 되는 애를 세우는 것은 말도 안 되고 이런 대화가 신물 난다고 말한다.

 

시퀀스 22

빌리는 라커룸에 가서 패배하고 신나 있는 선수들의 기강을 잡는다. 

 

시퀀스 23

빌리는 피터에게 1루에 해티버그를 세우기 위해 올스타감인 페냐를 팔겠다고 말한다. 피터는 흥분을 가라앉히라고 지면 당신은 해고당할 거라고 말한다. 빌리는 우리 방식을 진짜로 믿기 때문에 밀어붙인다. 페냐를 팔면서 음료수 값도 대신 내라고 요청한다. 피터에게 페냐보고 짐 싸라고 명령한다.

 

시퀀스 24

피터는 페냐에게 타이거스에 트레이드 됐다고 말해준다. 빌리는 아트에게 찾아간다. 아트는 라인업은 내 소관이라고 말하지만, 빌리는 아트가 보는 앞에서 지암비를 필리스에 팔아버린다.

 

시퀀스 25

피터와 빌리는 새로 영입한 선수들에게 작전을 내린다.  37살의 저스티스를 리더에 임한다. 도루와 번트를 금지시킨다.

 

시퀀스 26

팀 성적이 점점 좋아진다.  세상은 애슬레틱스가 지암비를 팔고 포기한 건가 싶었지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시퀀스 27

최고 투수인 링콘을 산다. 부진한 마그난테를 판다. 링콘을 산 에슬레틱스는 19연승. 애슬레틱스 역사상, 1953년 이후 최고 기록이다.

 

시퀀스 28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는 빌리는 20연승을 앞두고 캔자스와의 경기장에 나온다. 빌리는 라커룸에서 과거를 회상한다.

(과거)  '누구나 때가 되면 애들 게임에서 벗어나야 돼. 누군 18살, 누군 40살'

애슬레틱스는 캔자스에게 11-0에서 동점까지 따라 잡혔다가 끝내 승리한다.

 

시퀀스 29

모니터 룸. 20연승했다. 서부지구 우승. 빌리는 피터와 조용히 대화한다.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패하면 잊어버려. 언제 봤냐는 식이지." 

 

시퀀스 30

서부지구 우승 후 플레이 오프에 진출. 2002 아메리칸 리그 플레이 오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 오늘 이기면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출전. 9회 말까지 가서 트윈스에게 패한다.

 

시퀀스 31

보스턴 레드삭스는 빌리가 4100만 달러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을 높게 사며 거액의 연봉을 제시한다. 

 

시퀀스 32

피터가 빌리에게 결과를 물어본다. 돈 때문에 진로를 변경한 경험 때문에 다시는 그러지 않기로 맹세한 빌리는 거절했다. 모니터로  뚱뚱한 선수를 분석한다. 딸의 기타 연주로 영화가 끝난다.

 


평가

트윈스 경기의 패배는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인데 묘사가 부족했다.

해티버그는 빌리가 자신을 투영하는 선수인데 비중이 지나치게 작다.

아트 감독은 영화의 유일한 대립자인데 물렁물렁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