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범죄 영화

펄프 픽션 시나리오 (1994, 결말포함)

조산명 2023. 4. 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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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lp Fiction

갱스터 콤비가 겪는 병렬식 구성의 이야기

 

감독 : 쿠엔틴 타란티노

장르 :  코미디, 범죄, 드라마

탑 캐스팅 : 존 트라볼타, 우마 서먼, 사무엘 잭슨

쿠엔틴 타란티노를 거장으로 만든 올타임 클라스 띵작. B급 감성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미국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인정받은 작품.

등장인물

줄스: 갱스터

빈센트: 갱스터

마설리스: 갱스터보스

부치: 권투 선수

 

내용 요약

청부살인업자 줄스 윈필트와 빈센트 베가는 갱스터 보스인 마설리스 월러스로부터 "사업파트너 브레트에게서 서류가방을 되찾아오라"는 지시를 받고 아파트를 나선다. 두 사람은 브레트가 머무는 곳에 들이닥치고 빈센트가 서류가방의 내용물을 확인한다. 줄스는 브레트의 동료 중 한 명을 사살한 다음, 마설리스를 배신하려 했다는 이유로 브레트를 살해하기 전 성경의 한 구절을 읊는다. 두 사람은 브레트를 함께 가차없이 쏴 죽이고는 서류가방을 챙겨 마설리스에게 전달하러 간다. 하지만 마설리스는 복싱챔피언 부치 쿨리지에게 다가오는 경기에서 일부러 지도록 매수 작업을 하고 있었기에 잠시 짬이 나게 된다.

다음날, 빈센트는 마약 딜러 랜스로부터 헤로인을 구매한다. 약을 투여한 그는 사전약속대로 마설리스가 출장간 사이 그의 아내 미아를 만나 차로 픽업하고, 1950년대 컨셉의 레스토랑 '잭 래빗 슬림스'로 향한다. 그곳에서 트위스트춤 대회에 참가해 우승 트로피를 쥐고 귀가한 두 사람. 빈센트가 화장실에 간 사이, 그가 챙겨뒀던 헤로인을 발견한 미아가 코카인으로 오해하고는 들이마셨다가 과다복용으로 쓰러진다. 빈센트는 미아를 데리고 랜스네 집으로 달려가서 가슴에 아드레날린 주사를 꽂아 가까쓰로 되살려낸다.

부치는 마설리스의 제안을 마다하고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에 모자라 상대방을 실수로 죽여버리고 만다. 갱스터의 감시를 피해 모텔로 향한 부치와 그의 여자친구 파비안은 조심스레 도피할 준비를 한다. 이때 파비안이 실수로 부치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소중한 황금시계를 두고왔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부치는 불같이 화를 내며 시계를 챙기러 아파트로 돌아간다. 집안에 들어선 부치는 부엌 카운터에 왠 MAC-10 한 정이 놓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화장실 변기물이 내려가는 소리를 듣는다. 문이 열리자 나타난 것은 부치를 죽이러 온 빈센트였고, 부치는 그 자리에서 총을 격발해 처치한 다음 한쪽 구석에 내버려두고 도망간다.

차를 타고 전속력으로 달리던 부치가 신호에 걸려 정차하는 사이, 마침 횡단보도를 건너던 마설리스가 부치를 포착하고 달려든다. 서로 쫓고 쫓기던 두 사람은 어느 전당포 안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 집 주인인 메이너드가 총부리를 겨누고 협박하여 지하실에 포박당한 처지가 된다. 알고보니 게이 강간범이었던 메이너드는 경비원 제드와 함께 마설리스를 다른 방으로 데려가 강간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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