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시나리오 (2015, 결말포함)

The Revenant

설산에서 회색곰에게 목이 찢어진 상태로 인디언들에게 쫓긴다면?

 

장르: 모험, 액션

감독: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각본: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마크 L.스미스

탑 캐스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하디

내용 요약
#1
1823년 미주리강 상류. 눈 쌓인 겨울 숲 속. 사냥꾼 휴 글래스, 존 피츠제럴드, 군인 앤드류 대위, 그외 45명이 사냥감들의 가죽을 벗겨 채집하고 있었다. 그들은 이 가죽을 채취하고 요새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인디언 아리카라족이 그들에게 활을 쏜다. 습격을 당해 45명 중 33명이 죽는다. 앤드류 부대는 가죽을 버리고 배를 타고 미주리 강을 따라 탈출한다.

#2
길잡이 글래스는 아리카라 족들이 지리에 익숙한 곳이기 때문에 강으로 가면 곧 따라잡힐 것이라고 말한다. 피츠제럴드는 강으로 가는게 안전한다고 말한다. 앤드류 대위는 길잡이 글래스 말을 믿고 베에서 내려 육로로 간다. 피츠제럴드는 큰 금액의 가죽들을 놔두고 가자는 의견에 반대한다. 화가 난 피츠제럴드는 글래스의 인디언 혼혈 아들인 호크를 모욕한다.

#3
정찰하던 글래스는 회색곰에게 습격당한다. 글래스는 목도 할퀴고 죽기 직전까지 난도질 당한다. 총에 맞아 힘이 빠진 회색곰이 죽는다. 글래스는 응급치료를 받고 겨우 목숨만 건진다.

#4
아리카라족은 다른 백인 무리 프랑스인들을 만나 거래한다. 

#5
앤드류 일행은 움직이지 못하는 글래스를 데리고 산을 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다.
피츠제럴드가 글래스를 죽이자고 하는데 호크와 브리저가 반대한다. 앤드류는 요새에 갔다가 구호품을 가지고 돌아올 동안 글래스를 돌봐줄 지원자를 뽑는다. 글래스는 사실상 죽는거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보상금을 주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피츠제럴드가 남겠다고 말한다. 앤드류는 글래스가 죽으면 묻어줘야 한다고 말한다. 앤드류 일행은 요새로 떠나고, 피츠제럴드, 호크, 젊은 브리저가 남는다.

#6
피츠제럴드는 글래스에게 우리는 인디언들에게 곧 추격당해 죽을 거라고 말한다. 피츠제럴드는 말할 수 없는 글래스에게 안락사 시켜줄테니 눈을 깜빡이라고 한다. 글래스는 눈을 깜빡인다. 글래스를 질식사 시키는 도중 아들 호크가 그것을 목격한다. 피츠제럴드는 빠르게 칼로 호크를 찔러 죽인다. 말도 못하고 몸도 가누지 못하는 글래스가 그 광경을 보며 눈물 흘린다. 피츠제럴드는 호크 시체를 묻고 브리저에게 호크 못봤다고 구라친다.

#7
피츠제럴드는 브리저에게 계곡 너머 20명의 리 족을 봤다고 말한다. 호크는 없어졌고 글래스는 인사불성이라서 버리고 가야한다고 말한다. 브리저는 처음에 반대했지만 추격하는 인디언이 무서워서 결국 글래스를 얼굴만 남기고 땅에 묻는다. 브리저는 낙서를 새긴 수통을 글래스한테 두고 떠난다.

#8
홀로 남겨진 글래스는 기력을 점차 찾는다. 물을 마시는데 목에 구멍이 뚫려서 물이 샌다. 목에 화약을 묻혀 불을 붙여 지진다. 

#9
한편 브리저는 피츠제럴드가 구라친 것을 알아낸다. 분노한 브리저는 피츠제럴드를 죽이려고 하지만 아직 어려서 방아쇠를 당기지 못한다. 피츠제럴드가 그의 총을 뺏어 브리저를 쏘지만 장전돼있지 않아서 그를 살려준다. 결국 브리저는 허탈하게 피츠제럴드와 요새로 복귀한다.

#10
글래스는 먹을 것을 찾다가 리족을 발견하고 폭포로 도망간다.

#11
글래스는 생고기를 먹던 인디언 남자 히쿡을 눈보라 속에서 만난다. 글래스는 히쿡에게 사정을 털어 놓는다. 히쿡은 자신도 가족을 잃었다고 말한다. 말도 얻어타고 약초 치료도 받은뒤 그를 떠난다.

#12
브리저와 피츠제럴드는 파괴된 인디언 마을에서 말을 발견한다.

#13
브리저와 피츠제럴드는 요새에 도착한다. 앤드류의 집무실. 브리저는 보상을 거절한다. 피츠제럴드는 품삯을 달라고 한다. 앤드류는 앤레번워스 대위 부대가 돌아오면 아리카라족을 죽이고 가죽을 챙긴 뒤 주겠다고 말한다. 

#14
글래스는 목 매달린 시체가 된 히쿡을 발견한다. 히쿡을 죽인 프랑스 무리를 발견한다. 밤이 되자인디언 여자를 강간하던 두목 투생을 기습한다. 인디언 여자는 투생의 성기를 자르고 도망간다.

#15
도망친 글래스는 리 족의 화살이 글래스 머리 주변에 꽂힌다. 글래스는 말과 함께 절벽에서 추락한다. 글래스는 침엽수 가지에 걸려 구사일생한다. 혹한의 밤을 버티기 위해 죽은 말 내장을 들어내고 그 안에서 버틴다.

#16
글래스의 기습으로 말을 잃은 프랑스 무리는 1명만 살아남아 미국인 요새에 도착한다. 대위와 브리저는 낙서 수통을 보고 호크가 살아있다고 판단한다. 피츠제럴드는 글래스가 살았다고 판단해 도주한다. 수색대는 탈진한 글래스를 발견하고 글래스는 구조된다. 분노한 앤드류 대위는 피츠제럴드를 찾지만 그는 이미 금고를 털고 도망간 뒤였다. 앤드류는 만신창이가 된  글래스에게 쉬라고 하지만 분노로 가득찬 글래스를 막을 수는 없었다.

#17
글래스와 앤드류는 피츠제럴드를 수색한다. 둘이 분리된 사이 매복한 피츠제럴드는 앤드류를 죽인다. 글래스와 피츠제럴드는 추격전을 벌인다.

#18
글래스는 앤드류의 시신을 이용해 피츠제럴드를 유인한다. 글래스는 총으로 피츠제럴드의 어깨를 맞춘다. 둘은 피튀기는 육탄전을 벌이고 결국 피츠제럴드는 쓰러진다. 글래스가 피츠제럴드를 마무리 하기 직전, 개울 건너 리 족을 발견한다.
글래스는 마무리를 그들에게 넘긴다. 리 족은 글래스를 죽이지 않고 지나간다. 복수를 마친 글래스는 죽은 아내의 환영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