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SF 영화

스타트렉 2: 칸의 분노 시나리오 (1982, 결말포함)

조산명 2025. 4. 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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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Trek II: The Wrath of Khan

옛 원수가 나타나 우주선과 제네시스를 빼앗고 협박한다.

 

장르: 스페이스 오페라

감독: 니콜라스 메이어

모의 훈련으로 시작하는 장면은 몬스터 주식회사를 비롯해 많이 오마주 되었다. 과학선 레귤라 1호는 스타크래프트 사이언스 배슬의 모형이 되었다.

등장인물

커크 - 주인공
레너드 맥코이 -의무관
사빅 - 신임장교
테렐 - 릴라이언트 호 선장
체코프
마커스 - 박사
데이빗 - 아들

스타플릿 - 사령부
엔터프라이즈호
uss릴라이언트호 
레귤라 1호 

 

내용 요약

서기 23세기, 함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사빅 장교는 적의 공격을 받는다. 통제실의 승무원들이 죽는다. 모의 훈련이 종료된다. 사빅은 커크에게 이 테스트는 너무 불합리하다고 말한다. 

커크는 집에 찾아온 맥코이를 맞는다. 맥코이는 더 늙기 전에 엔터프라이즈로 돌아오라고 한다.

엔터프라이즈는 훈련 항해를 떠나는, 커크가 이에 따라나간다. 

릴라이언트 호는 제네시스 프로젝트에 적합한 불모지 행성을 찾고 있었다. 불모지인 세티 알파 VI을 찾는다. 릴라이언트 호의 테렐 선장과 체코프는 혹시나 생명 징후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내려간다.

테렐과 체코프는 조사를 진행하던 도중 한 컨테이너를 발견한다. 체코프는 SS 보타니 베이라고 적힌 물건을 보고 여길 떠나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미 칸과 강화인간들이 컨테이너에 도착해 있었다. 칸은 커크가 우릴 이 불모지에 버렸다며 분노를 표한다. 칸은 그들에게 사람을 조종할 수 있는 기생충을 귀 안에 집어넣는다.

과학탐사선 레귤라 1. 조종당하는 체코프는 레귤라 1에게 커크 제독의 명으로 제네시스와 자료를 릴라이언트호에 넘기라고 명령한다. 갑작스러운 통보에 레귤라 1의 과학자 캐롤 마커스와 아들 데이빗은 분노한다. 그들은 엔터프라이즈에게 통신을 걸지만 통신 장애가 발생해 통신이 끊긴다. 커크는 사령부에 이를 보고하고 마침 엔터프라이즈호가 그들 근처에 있으므로 직접 조사하기로 한다. 계급이 가장 높은 커크가 엔터프라이즈의 함장을 맡는다.

레귤라 1로 이동하던 엔터프라이즈 호는 릴라이언트 호와 마주친다.
릴라이언트 호는 세티 알파 행성계에 있어야 하는데 이를 이상하게 여긴 엔터프라이즈 호가 통신을 걸지만 릴라이언트 호는 이를 무시한다. 릴라이언트 호는 이미 칸이 접수한 상황이었고, 사정권 내에 들어오자 실드를 올리고 함포를 발사한다. 엔터프라이즈 호는 심각한 피해를 입는다. 승기를 잡은 칸은 살려줄 테니 제네시스 자료를 넘기라고 한다. 커크는 칸에게 자료를 넘기는 척하면서 릴라이언트의 실드를 해제하도록 명령을 내렸다. 방심한 칸은 실드를 내린다. 엔터프라이즈 호가 그 틈에 발사한 포격에 심한 피해를 입는다. 릴라이언트 호는 엔터프라이즈 호를 버려두고 제네시스 장치를 챙겨서 떠난다.

엔터프라이즈는 수리를 마치고 레귤라 1로 향한다. 레귤라 1은 응답이 없다. 커크, 맥코이, 사빅이 레귤라 1로 이동해 연구원들을 찾아보지만 이미 칸이 몰살 해놓은 상태였다. 갇혀있는 테렐 선장, 체코프 그리고 트랜스포터를 발견한다. 사빅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트랜스포터로 내려가 제네시스 장치를 찾는다.

하지만 이는 칸의 함정이었다. 테렐과 체코프는 여전히 칸에게 조종당하는 상태였다. 체코프는 고통으로 쓰러지고 테렐 선장은 자살한다. 칸은 제네시스 장치를 챙기고 레귤라 행성에 커크 일행을 버려두고 떠난다. 

커크와 일행들은 제네시스 동굴에서 마커스와 데이빗을 발견한다. 레귤라 1의 생존자와 사빅, 맥코이가 엔터프라이즈 호에 전송된다.

칸에게는 함선 수리에 이틀이 걸린다고 속인 것이다. 주 동력 수리를 마쳤다. 하지만 곧 릴라이언트 호가 엔터프라이즈 호를 끝장내기 위해 돌아왔다. 릴라이언트 호를 상대하기 역부족이었던 엔터프라이즈 호는 서로 탐지가 불가능한 뮤테라 성운으로 도망간다.

칸의 부하 요하임은 제네시스를 얻었으니 떠나자고 하지만 칸은 커크의 도발에 넘어가 엔터프라이즈 호를 추격한다.

릴라이언트가 선빵치고 엔터프라이즈는 주 동력을 꺼야 하는 사태에 치닫는다.
반면 릴라이언트는 함교 부분을 맞으면서 함교 인원 대다수가 사망한다.
스팍은 칸이 2차원 전투에만 익숙하다는 것을 파악한다. 엔터프라이즈 호를 하강시켜 매복한다. 릴라이언트가 위로 지나갈 때 어뢰를 발사하며 릴라이언트 호에 치명타를 먹인다. 칸은 최후의 발악으로 제네시스 장치를 가동한다.

제네시스 장치가 가동되어 커크는 대폭발을 피하려고 한다. 하지만 워프 코어가 고장나서 임펄스 엔진만으로 범위를 벗어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한다. 스팍은 자신이 직접 워프 코어를 수리하려 하지만 맥코이가 말린다. 스팍은 맥코이를 기절시키고 맥코이에게 자신의 영혼을 남겨놓는다.

워프 코어를 수리해 엔터프라이즈는 제네시스의 폭발 범위를 벗어난다. 제네시스가 가동되어 그곳에는 생명이 자라날 수 있는 행성이 생겨난다.

기관실로 내려온 커크는 스팍을 꺼내려 한다. 스팍은 이미 방사능을 맞아서 피폭으로 사망한다.

그들은 스팍의 관을 어뢰로 우주에 발사해서 장례를 치러준다.

커크는 선장실에서 아들 데이빗과 화해하며 영화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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