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iru 生きる사소한 것의 소중함과 아름다움 장르 : 드라마감독: 구로사와 아키라 시청에서 한 노년의 남자가 근무한다. 그는 매일 출근해서 서류에 도장 찍는 기계다. 말수도 적고 인간관계도 서투르다. 그는 부인을 잃은 후 외아들에게만 희망을 걸고 독신생활을 해왔다. 약간의 저축도 하면서 아들 부부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앞으로 3개월뿐이라는 위암선고를 받는다. 핏줄에게서 위안을 받으려 하지만, 부인과 함께 따로 살림을 차리는 데만 혈안이 된 아들의 모습에서 실망을 느끼고 자포자기 상태에 빠진다. 술과 도박장 등 쾌락에 의존해 죽음에 대한 공포를 떨쳐버리려 하지만 쉽지 않다. 그러다 옛날 여직원을 우연히 길에서 만난다. 지금은 인형 제조공장에서 여직공 일을 하고 있는 그녀에게서 건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