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 프론트 시나리오 (1954, 결말포함)

On the Waterfront

노동자가 부패한 노동조합 간부에 대항한다.

 

장르 : 범죄, 드라마, 스릴러

감독 : 엘리아 카잔

탑캐스팅 : 말론 브란도

배우들의 엄창난 연기로 영화 전공자들의 교재로 사용되는 영화. 말론 브란도의 명연기와 깡패가 점령한 20세기 뉴욕 부둣가를 느껴볼 수 있다.

조합의 절대권력자 프레들리의 명령으로 테리는 조이를 부른다. 누군가 옥상에서 조이를 밀어 떨어트려 죽인다. 신부가 교회에 모인 노동자들에게 누가 조이를 밀었냐고 묻지만 그들은 함구한다. 그 때 조합원들이 노동자들을 마구 때리며 방해한다.

증언하기로 한 듀간도 떨어져 죽는다.

프레들리가 테리와 신부가 같이 다니는걸 목격한다. 프레들리는 테리의 형 찰리를 보내 테리를 설득하라고 지시 한다. 택시 안에서 테리가 말하길, "나의 복싱 결승 시합에서 형이 상대에게 걸어서 졌어." 얘기를 듣고 찰리는 마음이 변한다. 결국 찰리도 죽고 만다.

빡친 테리는 청문회에 나가서 진실을 불어버린다. 프래들리를 죽이고 싶지만 테리 자신도 조이 살인 용의자라 참는다.

부둣가, 조합은 테리에게는 일을 주지 않는다. 프래들리는 소리쳐 연설한다. 프래들리를 두들겨 패고 테리는 조합원들에게 얻어맞는다. 사장이 일하러 가라고 외치지만 노동자들은 명령을 듣지 않는다. 테리가 일어나 걸어가자, 그때서야 노동자들은 일하러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