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dide, ou l'Optimisme작가: 볼테르, 프랑스주제: 성직자의 부패와 낙관주의를 풍자한다. 베스트팔렌의 툰더텐트론크 남작의 성에 성격이 매우 유순한 젊은이가 살고 있었다. 생김새도 마음씨처럼 온유했다. 라는 이름은 여기에서 연유한 것 같다. 나이 든 하인들은 캉디드를 남작의 조카라고 생각했다. 남작의 여동생이 이웃에 사는 선량하고 점잖은 귀족과 관계하여 낳은 아이라는 것이다. 그녀는 이이웃 귀족과 결혼하지 않았다. 고작 71대까지만 뿌리를 알 수 있고, 그 윗대 조상을 모른다는 이유때문이었다.남작은 베스트팔렌에서 가장 권세 있는 영주 중의 하나였다. 왜냐하면 남작의 성에는 문이 하나 있고 창문도 여 개 있었기 때문이다. 남작 부인은 몸무게가 150 킬로그램이나 나가는 거구인 까닭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