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작가

기 드 모파상 줄거리, 요약

조산명 2023. 4. 16. 13:56

풍자와 비꼬기

프랑스 사실주의의 대표적 작가. 노르망디의 미로메닐 출생.

에드거 앨런 포, 안톤 체호프, 오 헨리 와 함께 단편소설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작가이다. 

 

 

<목걸이>
허영심 많고 가난한 여자가 있었다. 고급 파티에 우연히 초대되어 친구의 보석 목걸이를 빌려 다녀온다. 파티가 끝나고 분실한 것을 알고 비슷한 다른 것을 사채를 써서 구입한다. 남편과 목걸이 대금을 갚기 위해 십 년을 고생하게 된다. 온갖 허드렛일과 밑바닥 일을 하며 겨우 갚았다. 우연히 그 친구와 마주쳤다. 알고 보니 빌렸던 목걸이는 가짜였다.



<비계덩어리>
고급 창녀인 주인공이 전쟁통에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고 합승마차를 다른 프랑스인들과 타게 된다. 중간에 머물게 된 여인숙에서 프러시아 장교가 그녀에게 잠자리를 요구한다. 응하지 않자 그녀와 일행 모두를 여인숙에 잡아두게 된다. 일행들은 처음엔 그녀를 동정했지만 자신들의 발이 묶이게 되자 창녀인 그녀에게 압력을 가한다. 결국 잠자리를 하게 만들고,  그녀를 멸시한다.


<두 친구>
낚시광인 두 프랑스인이 낚시를 하기 위해 전쟁 접정 지역에 아는 장교를 통해 은밀히 들어간다. 여유롭게 낚시를 즐기다 독일군에게 발각된다. 자신들의 목숨을 던지면서까지 암호를 대지 않고 죽음을 맞는다. (아이러니하게도 둘이 잡히기 전까지 낚시하면서 나누었던 이야기는 지긋지긋한 전쟁 이야기였다.)


<승마>
가난한 귀족이 오랜만에 여윳돈이 생긴다. 유흥을 즐기고 싶어 가족과 함께 승합마차와 말을 빌려 나들이를 한다. 한 노파의 자해공갈 작태에 더욱 더 생활이 힘들어진다.


<미친 여자>
프러시아 군 장교가 불운을 연달아 겪어 미쳐버린 여자를 숲속에 버려둔다.


<메뉴엣>
궁중 무용수였던 노인 부부를 정원 묘비 산책로에서 우연히 만난다. 그들의 춤을 보았던 추억에 잠기는 한 중년의 이야기

 


<의자를 고치는 여인>
약사의 아들을 사랑한 집시소녀가 있었다. 돈을 모을 때마다 그에게 주며 애정을 구하다 결국 죽을 때 막대한 재산을 그에게 남긴다. 남자는 돈을 받고 애정을 팔았던 과거를 숨기고 부정했다. 막대한 재산을 남긴걸 알고 태도를 바꾼다.


<달빛>
여자는 남자를 유혹하기 위해서 존재한고 생각하는 사제가 있었다. 그는 자신의 조카딸이 연애한다는 것을 알고 뒤를 밟다가 달빛에 비친 조카딸과 그녀의 연인의 아름다운 모습에 도취되어 사랑에 대해  깨달음을 얻게 된다.


<보석>
내조 잘하고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아내가 죽는다. 살림살이가 극도로 궁핍해져 버린 남편이 생활비에 보탬이 되고자 그녀의 유일한 허영이었던 모조 보석들을 내다 팔려고 한다. 그 모조 보석들인 줄 알았던 온갖 귀중품들이 모두 진짜인 것을 알게 된다. 갑자기 엄청난 부자가 돼버림과 동시에 부인의 불륜사실을 알게 된 내용


<미스 하리에뜨>
시골마을에 그림을 그리러 온 젊은 화가를 사랑하게 된 노처녀 미스 하리에뜨의 가슴 아픈 순정이야기.


<목가牧歌>
기차간에서 우연히 같은 칸에 앉은 한 젊은 청년과 부인이 있다. 여자는 유모일을 구해 길을 떠나는 중이었고, 청년은 일자리를 구하러 가는 중이었다. 여행 중에 여자는 젖이 부풀어 올라 고통 속에 힘들어하자 청년이 그녀의 젖을 빨아 고통을 덜어주게 된다. 극심한 고통에 해방된 부인은 청년에게 감사를 표한다. 청년 역시 이틀간의 굶주림을 면하게 되어 고맙다고 한다. 

 


<노끈>
우연히 바닥에 떨어진 노끈이 쓸모있어보여 주었다가 같은 날 지갑을 잃어버린 사람이 있어 오해를 사게 된다.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지만, 사람들은 오히려 멸시만 할 뿐이었다. 결국 지갑을 주은 사람이 나타나 무혐의로 풀려나지만, 의심의 눈초리는 거둬지지 않았고, 그는 결국 속병이나 죽게 된다.


<후회>
죽을날이 머지않은 한 노인이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며 왜 그토록 즐거운 일들을 하나도 해보지 못하고 살아왔는지 되짚다가 후회의 눈물을 흘리게 된다.


<쥘르 삼촌>
말썽꾸러기였던 삼촌이 결국 큰 일을 해내게 됐다는 편지를 받는다. 가족들은 희망에 차서 그를 기다렸지만 영영 소식이 없었다. 그러던 중 가까운 곳에 여객선을 타다가 굴까는 늙은 노인이 그토록 기다렸던 쥘르 삼촌임을 깨닫는다. 하지만 그를 다시 떠 앉게 될까 봐 모두 모른척 한다.


<야성의 어머니>
전쟁에 나간 아들의 비보를 전해들은 어머니는 자신의 집에 묵고 있는 적군 프러시아 군인 4명을 모두 불태워 죽이고 장렬히 죽음을 맞는다. (누군가의 아들이었을 프러시아군인 4명도, 아들을 잃은 프랑스 어머니도 모두 씁쓸했던 이야기)


<아버지>
출근 길에 마주치는 한 처녀를 사모하게 된 남자 주인공. 조금씩 가까워져 결국 둘은 잠자리까지 같이했고 3 달간 동거를 하게 된다. 그러나 남자는 그녀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게 되었고 임신한 채 그녀와 헤어지길 바라게 된다. 남자는 혼자서 늙어갔다. 여자는 자신의 과거를 모두 알고 있는 이웃남자와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남자는 자신의 핏줄이 틀림없는 사내아이와 마주치자 아이를 안고 싶은 열망에 휩싸이게 된다.


<걸인>
어릴적 다리를 다쳐 걸인으로 생활하며 마을을 떠나지 않은 주인공. 마을사람들은 매일 보는 그의 모습에 더 이상 적선을 하지 않고 잊어버리게 된다. 결국 그는 감옥에 갇힌 채 굶어 죽는다. 아무도 그에게 밥을 줘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후원자>
참의원으로 오른 주인공. 자신의 작은 권력을 이용해 다른사람들을 도우며 지위를 자랑했다. 그러다 결국 이 오지랖으로 인해 큰 사고를 당할뻔하게 된다.


<첫눈>
노르망디로 시집간 여자 주인공이 난로를 들여놓으려고 남편과 실랑이를 벌인다. 여자는 일부러 폐렴에 걸린다.

 


<고아>
한 고아를 입양해서 키우게 된 노파가 결국 돈때문에 고아에게 죽임을 당하는 내용.


<어느 여인의 고백>
남편이 부인이 부정을 저지르고 있다고 의심해 살인을 하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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